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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이의 인지발달, 학업성취에 있어 부모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다. 그러나 자기 아이를 직접, 지속적으로 가르칠 수 있는 부모는 그리 많지 않다. 가르칠 내용이 어려워서 혹은 가르치는 방법을 몰라서 못 가르친다. 그러나 많은 경우, 부모는 아이의 부족함과 실수를 참고 견딜 만한 인내심과 여유가 없어 직접 가르치기가 힘들다.
한 연구에서 만 4살 아이들이 엄마한테서 종이배 접기를 배우는 것을 관찰하였다.
엄마가 얼마나 아이로 하여금 생각하게 하는 질문을 하는지(“다음엔 뭘 해야 하지?”), 얼마나 아이의 행동에 긍정적으로 반응하는지(“그렇게 하는 거야”), 또 얼마나 아이의 행동을 통제하는지(종이를 대신 접어준다, 아이로 하여금 종이를 만지도록 한다)를 측정하였다.
1년 뒤 아이들의 인지능력을 측정한 그 결과를 보면, 종이배를 만들면서 특별한 지시보다는 아이의 행동을 많이 칭찬해주고 아이를 정서적으로 격려하고 지원해준 엄마의 경우, 그 아이들이 인지능력이 더 높았다. 또 다른 연구에서는 아이가 13개월에서 36개월 사이에 부모에게서 칭찬과 자신을 인정해 주는 말을 많이 들은 아이일수록 3살 때의 지능지수(IQ)와 어휘력이 높았다.
아이의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칭찬해주고 격려하는 것은 내 아이이기 때문에 더 어려울 수 있다. 그러나 부모의 정서적 지원은 아이에게는 무엇보다도 중요하다. 다른 사람들이 인정해 주어도 부모가 인정해 주지 않을 때 아이는 자신감을 얻을 수 없고, 학습 효과는 나지 않는다. 엄마 아빠 앞에서는 마음 놓고 `틀릴 수 있는 자유'를 아이가 누리도록 해주자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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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) 무조건 달래지 않는다.
아이가 울거나 보챌 때 "우리 아기 착하지 울지마라"하며 헛칭찬을 늘어 놓으면 버릇없는 아이로 자란다고 합니다. 칭찬 받기 위해 무조건 울고 보채는 아이가 될 수도 있구요.
2) 착한 행동에는 열심히 칭찬해라.
아이가 착한 행동을 했을 때 "그래,잘했다"라고 짧게 말하기 보단 "엄마는 네가 착한 일을 해서 참 기뻐"라고 구체적이고 기쁘게 즐거워 하세요.
3) 한가지 일을 반복 칭찬하지 않는다.
아이가 같은 일을 계속한다고 그 때마다 칭찬을 반복 할 필요는 없습니다. 효과 없는 칭찬이기 때문이지요. 처음 인사를 할 때 는 칭찬해주되 또 다시 인사한다고 칭찬 할 필요는 없어요.
4) 아이의 특성에 맞추어 칭찬해라.
아이마다 칭찬해 주어서 기분 좋아하는 일이 다르다. 그러므로 한동안 아이를 관찰하고 칭찬을 받아들일 수 있는 때와 장소, 사건을 살펴 칭찬해 주세요.
5) 빈말로 하는 칭찬은 아니한 만 못하다.
건성으로 하는 칭찬은 무관심의 표현이 기도 합니다. 진심어린 눈빛으로 해주는 말 한마디가 효과적입니다. 꾸중 또한 마찬가지 입니다.
6) 결과보다는 과정을 칭찬해라.
오늘은 어제보다 블럭을 더 높이 쌓았네, 노력 많이 했구나!"하며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칭찬하세요.
7) 구체적으로 칭찬한다.
아이의 그림을 보며 "잘 그렸다"가 아니라 "기린 목을 길게 그리니 정말 기린 같다"라고 칭찬하세요.
8) 긍정적인 부분을 강조해라.
컵을 깬 아이에게 "놀랐을텐데 침착하구나, 그러니까 컵은 항상 두 손으로 들어야 해" 하며 꾸중 전에 칭찬을 해주세요.
9) 과장된 칭찬은 아이의 눈을 가린다.
낙서를 보고 '천재'라고 칭찬하면 커서도 정당한 비판에 화를 내거나 기가 죽을 수 있어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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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칭찬을 왜 하나요?
남보다 잘하라고
다음에 또 잘하라고
성공했을 때
칭찬을 들으며 자란 아이는 감사할 줄 알게 된다.
2.격려는 언제하나요?
아주 작은 일이라도 열심히 노력했을 때
성공 했을 때나 실패 했을 때
격려를 많이 받고 자라면 긍정적인 생각을 많이 하게 됩니다.
또 유아 스스로 가치 있는 존재라고 생각하며 작은 일이라도 잘 해보려고 애를 씁니다.
3.올바르게 격려하는 태도는 어떤 것일까?
유아의 긍정적인 행동을 지적해 주세요.
싸울 때보다 잘 놀 때 관심을 보여 주세요
유아를 신뢰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믿어주세요
성취하기를 요구하기보다는 향상된 점들을 인정해주세요
유아 스스로 자기는 장점이 있고, 가치 있고 슬기로운 사람이라고 느끼도록 도와 주세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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